어렸을때 뜨거운 물건을 잘못만져 손이나 발에 화상을 입어보았던 경험이 다들 한번씩은 있을겁니다. 저도 라면을 끓여먹으려고 하다 쇠로된 손잡이에 데여서 손가락에 작은 화상자국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뜨거운 물에 데이든 불에 화상을 입든간에 둘다 주의해야 하는 화상 오늘은 화상 응급처치법 및 화상 물집 치료방법 관련하여 알아보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 응급처치법


화상은 피해를 입은 정도에 따라 1도에서부터 4도까지 나뉘게 되는데 가장 낮은 1도화상부터 가장 높은 4도화상까지 차례대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1도화상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화상입니다. 주로 뜨거운 것을 만지고 '앗뜨거' 하는정도이며 재빨리 찬물로 식혀준 이후에 화상 관련 연고를 꾸준하게 발라주시면 큰 무리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하등급인 1도화상이라 할 지라도 흉터가 남을 수 있는데 요즘은 흉터 없애는 연고도 판매하고 있으니 꾸준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아마 예전에 당했던 화상의 분류에 따르면 1도가 되겠군요.



2. 2도화상


1도화상인 '앗뜨거' 정도를 넘어서는 화상으로서 1도화상보다 심하게 데였을때 입는 화상입니다. 예를 들면 뜨거운 물을 들고 이동하다 놓쳤는데 발목에 부었을 경우 1도화상이 아닌 2도화상으로 분류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1도화상은 물집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높지만 2도화상부터는 화상 주위에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물집이 생겼을때 화상 물집 치료방법은 절대로 물집을 터뜨리지 말고 화상 부위를 찬 물에 씻은 이후 빠른 시간안에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간혹 가벼운 화상이라 생각하여 집에서 치료를 한 뒤에 그것으로 끝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화상부위가 보기 흉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갑니다.



3. 3도화상


2도화상은 몸의 일부분이 화상을 입었다면 3도화상은 몸의 3분의 1가량이 화상을 입는 상황으로서 주로 공장작업자의 사고로 인해 많이 나타나는 화상입니다. 3도화상부터는 생명과도 직결된 응급상황일 경우가 많은데 찬물이나 얼음을 이용하여 화상부위를 치료하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상부위에 옷을 입고 있는 경우 옷을 찢어내고 깨끗한 천을 덮은 이후 빠르게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4. 4도화상


4도화상은 화상중에 거의 보기 힘든 화상으로서 일반적인 살갖이 아닌 뼈까지 손상을 입는 화상입니다. 이것 역시 3도화상과 마찬가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화상 부위를 깨끗이 만든 후 천을 대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4도화상에 당한 경우 생존률이 극히 낮습니다.



이상으로 화상 응급처치법 및 화상 물집 치료방법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예전에 당했던 화상에서 물집이 생겼었는데 바늘로 터뜨리고 나름대로 치료를 진해앻서 흉터가 남았었나봅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면 아무래도 병원을 한번 찾아야 하겠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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