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면서 반려동물을 참 많이 키워보았는데요 왠만한 동물은 거의 다 키워본 것 같습니다. 가장 흔한 강아지부터 시작하여 고양이,금붕어,토끼,거북이,햄스터 등 많은 동물을 키워보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무것도 키우고 있지 않은데요 현재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키우지 않는다는게 맞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1. 강아지 상태 체크


강아지를 처음 구입하게 되면 몇일간은 상태 체크를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밥은 잘 먹는지 똥은 잘 싸는지만 확인해도 기본적인 체크는 완료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를 개인이 아닌 애견샵에서 구매했을 경우 만들어진 강아지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질병으로 인한 교환이나 환불사항이 존재하는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주로 강아지 구매시 문제가 발생하는 기준을 7일로 보고 있는데요 7일 이내 강아지에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문제가 발생한 날짜가 구매한지 7일이 넘은 뒤라면 소비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강아지 사료 체크


강아지 사료는 너무 저렴한 것으로 구입하지 말고 인터넷에 보면 자견부터 성견까지 나이에 맞게 사료를 판매하고 있으니 해당하는 사료만 구매하여 먹이더라도 사료에 대해서는 별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3.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 체크


초콜렛 - 초콜렛은 강아지에게 독이 될 수 있는데 양과 어느정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은 먹이지 말아야 하며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강아지들에게 역시 줘서는 안됩니다.


- 닭뼈가 아마 대표적일텐데요 초콜렛보다 위험한 음식이 닭뼈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텐데요 닭뼈를 잘 버리셔야 하는데 대충 버릴 경우 강아지가 쓰레기통을 뒤져서 닭뼈를 줏어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포도 - 강아지가 포도를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처음알았는데요 그동안 포도를 강아지를 키우는 시절에 줬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강아지에게 포도를 먹일 경우 호흡곤란,구토,설사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니 먹이셔선 안되겠죠?



4. 배변 훈련


강아지를 키우면서 아마 가장 고된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부분 키우기 시작하여 2개월에서 3개월 안에 대소변을 가리게 되는데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여 강아지를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을 정도입니다. 



배변 훈련은 오로지 칭찬으로만 하셔야 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저희집은 강아지가 똥오줌을 아무데나 쌌을 경우 혼을 내는 경우가 참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강아지가 똥오줌을 싼 곳에 배변패드를 사용하여 약간의 냄새를 묻혀놓으면 냄새를 따라서 강아지가 똥오줌을 어느정도 가리게 되는데 배변패드를 조금씩 이동하는 반복숙달로 인해 화장실로 유인하는 방법을 써야 조금이라도 빨리 배변훈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5. 목욕


강아지는 강아지 전용 샴푸를 이용하여 목욕을 시켜야 하는데요 일주일 또는 적어도 2주일에 한번은 목욕을 시켜줘야 합니다. 피부에 별 문제가 없다면 일반적인 강아지 샴푸를 이용하여 목욕이 가능한데 피부병이 있어보이는 강아지라면 약용샴푸를 이용하여 목욕을 해야 합니다. 제가 한때 머리에 비듬이 많았는데 강아지도 옮았는지(?) 피부에 비듬이 보인적이 있었습니다.



6. 예방접종


강아지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이상 된 강아지에게 1회 접종을 한뒤 6개월 단위로 재접종을 실시하며 매년 추가접종을 해야 합니다. 정확한 예방 접종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처럼 예방접종은 한두번에 걸쳐서 끝나느 것이 아닌 꾸준히 해줘야 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못할 액수입니다. 그렇다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서는 안되겠죠?



이상으로 강아지 키울때 주의할점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도 청소를 자주 하지 못하거나 집에 사람이 자주 없는 집이라면 강아지를 키워서는 안되겠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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