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신고 및 길고양이 퇴치 방법이 있을까

아파트가 아닌 빌라,원룸 단독주택에 살게 되면 길고양이를 한번쯤 마주치게 되는데요 저희동네는 길고양이가 꽤 많은데다가 울음소리가 시도때도없이 일어나는 상황이라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빌라나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들을 길고양이라 부르고 있는데요 집에 있으면 울음소리 때문에 짜증나는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길고양이 신고 및 길고양이 퇴치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키울 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려지게 되면 길고양이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사실 반려동물을 버리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될 일이지만 해마다 약 10만여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반려동물등록제는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작업인데요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4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잃어버렸을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필수로 해야 하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길고양이는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길고양이가 더 늘어나지 않게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길고양이가 보기 싫다고 개인적으로 포획하는 것은 동물보호법상 불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길고양이 신고를 통해 해결하는 수 밖에는 없죠.

길고양이 신고는 120

서울 다산콜센터인 120에서 길고양이 관련 신고를 받아준다고 하는데 무조건 길고양이를 포획해주는 것이 아닌 아기 고양이 구조 같은 일정한 조건에 한해서만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위험해 처해있든가 곧 어떻게 될 것 같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도움을 주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즉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길고양이 울음소리 관련 피해에 대해서는 해결을 해주지 못할거라는거죠. 그렇다면 길고양이 퇴치를 통해야 방법을 알아봐야 하는데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길고양이 퇴치방법

1. 개 키우기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의 경우 개를 키우면 어느정도 길고양이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단독주택이 아닌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2. 커피찌꺼기 활용

커피를 갈아마시고 난 후 찌꺼기를 집 주변 고양이가 지나다닐만한 곳에 뿌려두기만 한다면 냄새로 인해 고양이가 피해간다고 하므로 이 참에 커피한번 갈아마셔보는 것은 어떠하신가요?

3. 먹이제한

길고양이가 설치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파트 쓰레기함처럼 큰 플라스틱 함에 쓰레기를 넣어두고 뚜껑을 닫는식의 쓰레기 처리를 해서 길고양이 먹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 하는데 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만큼 쉽게 진행이 되진 않겠죠?

4. 중성화수술 신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신고를 하여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구청에 신청할 수 있는데 포획틀을 이용하여 잡은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진행할때 포획틀을 자주 봐줘야 하며 길고양이가 잡히면 연락을 하는등의 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잘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길고양이 신고 및 길고양이 퇴치 방법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다산콜센터의 신고와 중성화수술 신고는 다른 부분이지만 결론만 놓고 보면 둘다 완벽하게 퇴치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감수하고 사는게 맞겠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