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녹차하면 어디가 생각나십니까? 녹차하면 떠오르는 것은 보성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녹차하면 보성을 빼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 바로 보성입니다. 보성녹차밭 여행코스로 제격인데 이번달에 있을 여행은 보성녹차밭으로 하는 것이 어떠신가요?




KTX를 타고 두시간정도를 달려 도착한 이후 다시 한시간가량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보성은 주로 보성녹차밭만 따로 관람하는 코스는 없으며 담양과 해남의 중간코스정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던 보성녹차밭은 대표관광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보성다원이라는 곳에서 관광농원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산리에 1다원이 있으며 회령리에 2다원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녹차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 CNN에도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보성녹차밭은 녹차잎을 기계로 수확하지 않고 일일이 사람의 손을 거쳐 수확합니다. 관광을 하다보면 현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녹차잎을 수확하는 것이 눈에 자주 보이는데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5월마다 보성녹차밭에서는 축제가 벌어지는데 차만들기 및 차잎따기등의 체험행사 및 음악회 공연등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보성녹차밭을 여행하실 분들이라면 5월을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보성녹차밭과 여행코스로 이루어진 담양 죽녹원은 이름그대로 대나무가 많은 관광명소입니다. 많은 볼거리는 없기 때문에 즐거움을 위한 여행이기 보다는 휴식을 취하기 위한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 제격인 장소입니다.



죽녹원 8길이라고 해서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샛길,추억의샛길,사랑이변치않는길,성인산오름길,철학자의길,신비의길 총 8가지의 길에 이름을 붙여서 만들어 놓았는데 가장 긴 길은 사랑이 변치 않는 길로서 630m의 길이에 약 20분을 걸어갈 수 있으며 가장 짧은 길은 샛길로 100m의 길이에 2~3분가량 걸으면 끝이 나게 됩니다. 



죽녹원에는 대무만 있는 것은 아니고 메타세콰이어길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메타세콰이어길은 많지 않은데 대표적으로 남이섬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죠. 최대 35미터까지 자라나는 메타세콰이어라는 이름의 나무가 길 양쪽에 일렬로 세워져 있어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성녹차밭 및 담양 죽녹원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번달 여행은 이곳으로 정해보시는 것이 어떠하신가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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