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토샵을 실행하고 간단한 작업을 진행한 이후 저장을 누르려는데 메모리 부족 관련 메세지를 내보내며 저장이 되지 않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짜증나는 상황이라 여러가지를 시도하여 결국 고쳤습니다. 오늘은 포토샵 메모리 부족 및 램 부족 저장 불가 관련하여 해결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포토샵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디자인 툴입니다. 하지만 포토샵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구매방식이 아닌 라이센스 연장방식으로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한번 구매한다고 끝이 아닌 계속적으로 라이센스 연장비용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포토샵을 대체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있는데 포토샵 대체 프로그램으로는 대표적으로 GIMP 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포토샵 하위호환이라고도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포토샵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포토샵 대체용으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야기가 좀 옆으로 샜는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포토샵 파일을 저장하려고 하면 위와 같은 메세지를 뿜으며 작업중인 파일이 저장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옵니다. 자주 나오는 현상은 아니지만 간혹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는 다른이름 저장도 안되기 때문에 작업중인 파일을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포토샵 메모리 부족 해결법



환경설정 변경


한글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편집의 환경설정 하위메뉴인 실행부분을 보시면 메모리 사용부분과 스크래치 디스크 부분이 있습니다. 두 부분의 설정변경을 통하여 램 부족 현상을 약간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메모리 사용부분은 100%로 하지 마시고 적합한 범위 내에서 60%가량 설정하시고 스크래치 디스크부분은 드라이브가 2개 이상이라면 남은 공간이 많은 드라이브 쪽으로 체크표시를 해줘야 합니다.



가상메모리 설정


이것을 설명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개인적으로 별 쓸모 없다고 생각되는 기능입니다. 윈도우의 가상메모리 설정을 통하여 가상메모리를 늘림으로서 포토샵 메모리 부족을 줄이겠다는 발상인데 요즘같이 기본적으로 8기가 이상의 램이 장착되는 컴퓨터에서는 별 소용이 없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어판의 시스템속성중 고급탭의 성능쪽 설정을 통하여 가상메모리를 늘리는 방법인데 약 10년전쯤 램이 고가일때 가상메모리를 늘려 하드디스크를 램 대신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포토샵 재설치


사실 환경설정을 통하여 설정을 변경하더라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업파일 용량이 크지 않음에도 메모리 부족 메세지를 뿜어내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근본적인 원인인 포토샵을 재설치함으로서 해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예를들어놓은 포토샵은 32비트로서 보시다시피 사용가능한 램이 3255MB밖에 되지 않습니다. 실제 제 컴퓨터의 램은 8GB가 장착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의 한계로 인해 램 인식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램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포토샵 메모리 부족 메세지가 나타나는 분들은 64비트 포토샵 재설치를 통하여 해결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상 64비트 포토샵을 설치하게 되면 환경설정 조정 같은건 필요가 없게 되어버리죠. 참고로 어도비 패키지에는 포토샵 설치시 32bit와 64bit가 함께 설치되니 프로그램만 변경하여 실행시켜주면 램 부족 현상은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이상으로 포토샵 메모리 부족 및 램 부족 저장 불가 해결법 관련하여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램을 늘리고 64비트로 포토샵 재설치를 진행하는 방법이겠네요 물론 윈도우 역시 64비트인 상태에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겠죠?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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