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라디오를 즐겨듣는 편인데요 요즘 라디오를 듣다보면 장기렌트 관련 광고를 꽤 자주 듣게 됩니다. 점점시대가 지나 우리가 죽고나서 22세기가 되면 소유가 아닌 공유의 시대로 간다고 하던데 그만큼 살기 힘들어진다는 뜻일까요?



광고를 하두 들어서 그런지 세뇌가 되었는데 그냥 CM송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오늘은 장기렌트 장단점에 관하여 알고 계신지 한번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장기렌트란?


우선 장기렌트의 의미부터 알고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장기렌트란 말그대로 자동차를 오래 빌리는 것을 뜻합니다. 자동차를 오래 빌리는 기준은 최소3년에서 4년으로 보고 있으며 그 이하로 자동차를 빌릴 경우 장기로 쳐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자동차를 구매하지 않고 오래 빌려타느냐구요? 그것은 바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수리비 및 소모품 관련 비용을 렌트카업체에서 대행해주고 자동차를 빌리는 본인은 렌트비만 납부하며 자동차를 이용하다 3년 또는 4년의 자동차 렌트기간 이후 자동차를 반납하는데 있습니다. 



자동차 감가상각비


자동차는 구매할 경우 감가상각비용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구매하는 모든 제품이 해당이 되는데 자동차의 경우 3년을 운행한다고 쳤을때 감가상각액이 50%가 넘는 차량도 있었습니다. 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높은 감가상각비가 생기곤 했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감가상각비를 일정부분 계산하여 그동안 타던 차량을 인수받는 방법이 있으며 인수를 받지 않고 차량을 그냥 렌트카업체에 넘겨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편법을 쓰는 사람들이 생겨나자 2016년부터는 감가상각비를 1년에 최대 800만원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험하게 타도 1년에 최대 800만원까지밖에 감가상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고가의 외제차를 빌려 타는 경우 회전률로 인해 감가상각비를 크게 낮춰 소위말하는 본전을 뽑는 일이 많았었는데 이젠 그런 일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장기렌트 장단점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중에 몇가지 장기렌트에 대한 장점이 존재합니다. 렌트비만 납부하면 소모품비나 수리비등을 따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감가상각비에 대해 계약기간 종료후 차량을 인수하지 않고 업체에 넘겨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렌트는 아무나 이용해서는 안되는점이 있는데 자동차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장기렌트가 오히려 손해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감가상각비는 차량의 연식보다 차량의 운행키로수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데 1년에 1만Km이상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오히려 장기렌트는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렌트 후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운행을 적게 하는건 미련한짓이고 차라리 그럴바에 차량을 렌트하지말고 처음부터 신차를 구매하는 편이 낫습니다.    



이상으로 장기렌트 장단점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제 의견이 100% 맞는 말은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의견은 틀릴 수 있으니까요. 저는 나중에 차량을 알아보더라도 1년에 많이 타진 않을 거라 장기렌트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장기렌트를 하실 분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알아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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