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기술사 자격증에 대하여 아시나요? 기사 자격증까지는 누구나 조건만 되면 쉽게 취득이 가능하지만 기술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최근에 기사 자격증을 하나 취득하긴 했지만 기술사는 넘사벽이라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이번 2016년도 기술사 시험일정은 이미 접수가 끝났기 때문에 이번년도에 기술사 시험을 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기술사 시험일정 및 기술사 응시자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진행해볼까 합니다.



기술사 시험일정


기술사 시험일정은 포털사이트에 검색만하셔도 간단하게 나오는데요 연간 3회에 걸쳐서 시험을 보는 것이 가능한데 이번년도 110회 기술사 접수기간을 마지막으로 올해 기술사 접수일정은 없습니다.



단 시험종목마다 연간 3회를 실시하는 종목이 있으며 연간 3회가 아닌 2회를 실시하는 종목이 따로 있기 때문에 날짜를 잘 챙겨보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정보관리기술사의 경우 시험이 연간 3회가 아닌 연간 2회만 시험응시가 가능합니다. 



기술사 응시자격


기술사 응시자격은 10여종의 응시자격이 있기 때문에 잘 알아두었다가 응시를 해야 합니다. 참고로 응시를 하기 위해서 주어지는 자격가운데 자격증과 경력을 포함하여 응시자격을 만들 경우 자격증 취득 이후의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 전 경력은 순수 경력자의 자격에 들어가기 때문에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응시자격중 산업기사+5년이라는 자격이 있는데 이번 시험에서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지금까지의 경력이 4년일 경우 산업기사+5년과 순수경력9년의 응시자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이 경우 산업기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번에 기사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자격조건이 기사+4년 또는 순수경력9년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지금까지의 경력이 약 6년이기 때문에 3년만 더 근무를 한다면 기사자격증 여부와 상관없이 기술사 응시자격이 생기게 됩니다.



기술사 난이도


기술사 자체가 취득하기가 기사에 비해서 엄청나게 어렵다보니 합격률이 대부분 한자리대입니다. 그 이유는 매 교시당 100분씩 총 400분간 단답형 및 주관식 그리고 논술형까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작성해야 하는 답안만 A4용지로 족히 10장은 넘어갑니다. 



하지만 실기는 구술형 면접방식으로 진행이 되므로 합격률은 필기시험에 비해서 상당히 높습니다. 필기시험이 실기시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다보니 일단 필기만 통과했다 하면 실기는 무조건 통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기사자격증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낮다고 평가되는 정보처리기사가 실기필기 평균합격률이 60%정도 되는데 비해 같은 계열인 정보관리기술사의 필기 시험 합격률은 약 5%대입니다.


미국이나 다른나라에 비해 기술사 취득률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낮다보니 기술사 난이도를 낮춰 10% 미만 합격률의 난이도를 30%대로 끌어올리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만 해도 동급인 기술사 자격증 취득률이 우리나라처럼 한자리대가 아닌 미국 62% 호주 67% 일본 19%가량 됩니다. 



이상으로 기술사 시험일정 및 기술사 응시자격 관련하여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기술사 취득시 IT업체를 차리거나 강의를 나갈 자격이 되는 이점이 있으며 대기업에서 차장이상의 진급을 필요로 할때 요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많은 대기업에서 기술사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월급이 오르거나 내부 강의자격이 된다는 등 혜택이 아주 많습니다.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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